BYSUCO

백화점에서 시향해보고 코쿵해서 들였어요! 우드가 주 향조이지만 드라이한 우드 향은 아니에요. 저에게는 카다멈의 스파이시함과 달달하게 졸인 포도주 같은 향이 강하게 났습니다. 그래서인지 꽤 달콤하게 느껴져요. 잔향은 꽤 묵직하게 남는 매력이 있습니다. 바이레도는 쨍한 머스크만 인기 많은 하우스라고 생각했는데 우드 향조도 개성있게 잘 다루는 것 같아요. 다른 하우스의 우드 향수와 겹치지 않아 흔한 편이 아니라서 마음에 듭니다. 앤젤스 쉐어나 재즈클럽을 좋아한다면 우드 이모텔도 취향일 것 같습니다. 가을~겨울에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이에요. 이번에도 바이슈코에서 좋은 가격으로 빠르게 배송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일단 백화점 향이랑 동일하고 좋은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