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
일단 이 향수의 정체성은 차가움속에 따뜻함이 공존한다? 처음 딱 뿌리면 베르가못과 인센스 향이 확 올라오는데, 이게 되게 서늘하고 절간 냄새 같으면서도 훨씬 세련된 느낌이라 호불호없고 완전 고급져요 근데 시간이 좀 지나면 반전이 있슴다 차가웠던 향 위로 바닐라가 슥 올라오는데, 싸구려 단내가 아니라 진짜 찐 바닐라 빈의 묵직하고 부드러운 향이에요 인센스의 스모키함이랑 바닐라의 크리미함이 섞이니까 향이 되게 입체적으로 변하고 제일 대박인 건 잔향이에요. 샌들우드랑 우드 베이스라 그런지 살에 남는 향이 진짜 포근함. 남녀 상관없이 누가 뿌려도 '이 사람 향기 되게 지적이다'라는 소리 들을 법한 향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구매인데 배송도 빠르고 짱좋아요👍
2026.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