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조*인25년 10월 매번 바이슈코에 입고될 때마다 순식간에 품절되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운 좋게 넉넉한 물량이 들어왔는지 드디어 제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안전하고 빠른 배송 덕분에 기분 좋게 언박싱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엔젤스 셰어 플랭커 3종을 모두 모으게 되었네요. 나란히 화장대에 두고 보니 각자만의 확고한 매력과 개성이 빛을 발해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처음에는 '기존 엔젤스 셰어 특유의 묵직하고 달달한 향에 과연 시트러스가 어울릴까?'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수없이 시향하며 고민한 결과, 이 녀석은 '엔젤스 셰어를 좀 더 캐주얼하고 가볍게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향수'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리지널의 DNA는 유지하면서도 첫 향에서 주는 경쾌함이 매력적이에요.
시원한 느낌의 온더락스라 여름에도 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데려왔습니다. 직접 착향해보니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시원한 실내에서 가볍게 뿌리는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묵직한 베이스가 있는 만큼, 역시 온더락스도 덥지 않은 선선한 계절(가을~겨울)에 뿌려야 본연의 매력이 가장 아름답게 발향되더군요.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온더락스는 킬리안의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틀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최근 '보드카 온더락스'도 이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재출시되었고 칵테일 에디션 3종까지 함께 모였는데, 바이슈코를 통해 앞으로 채워질 킬리안 향수 진열장을 볼 때마다 예술 작품같은 오브제 전시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좋은 가격에 귀한 제품을 구할 수 있게 해준 바이슈코,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겠습니다!
202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