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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니힐로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

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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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처음 뿌렸을 때부터 꽤 인상적인 향이었습니다. 블루 탈리스만 오드퍼퓸은 흔히 생각하는 무겁고 진한 향수라기보다는 깔끔하면서도 은근히 존재감이 있는 향에 가까웠어요. 첫 향에서는 상쾌하고 밝은 느낌이 확 올라오는데, 너무 가볍게 날아가는 느낌은 아니고 살짝 달콤한 분위기가 같이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향이 훨씬 부드러워지는 것도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비교적 선명하고 산뜻한 느낌이었다면 중간부터는 은은한 달콤함과 포근한 느낌이 더해지면서 향이 안정되는 느낌이에요. 향 자체가 부담스럽게 튀지 않으면서도 가까이 있을 때 은근히 향이 느껴지는 타입이라 데일리 향수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너무 남성적이거나 여성적인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아서 옷차림이나 상황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편이라고 느꼈어요. 캐주얼하게 입었을 때도 잘 어울리고, 셔츠나 조금 차려입은 날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속력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처음 뿌렸을 때의 강한 향이 계속 유지되는 방식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은은하게 남는 잔향이 꽤 오래가는 편이었어요. 오히려 계속 강하게 향이 나는 것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잔향이 남는 스타일이라 부담이 적었습니다. 외출 전에 뿌리고 중간중간 은은하게 향이 느껴지는 정도라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확산력은 처음에는 어느 정도 존재감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 가까이에서 은근하게 느껴지는 정도로 바뀌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이나 실내처럼 향수 사용에 조금 신경 쓰이는 곳에서도 적당량만 사용하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 반대로 약속이나 외출할 때는 2~3번 정도 뿌려주면 충분히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깔끔함, 산뜻함, 은은한 달콤함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향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무겁거나 개성만 강한 향은 손이 잘 안 가는데 블루 탈리스만은 비교적 편하게 손이 가는 향이었어요. 계절을 크게 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첫 향보다 시간이 조금 지난 뒤의 잔향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산뜻하고 선명하게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부드럽고 편안하게 바뀌는 과정이 자연스러워서 뿌리고 나서 향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향수를 하나 구입해서 여러 상황에 편하게 사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흔한 느낌은 피하면서도 주변 사람에게 부담을 줄 정도로 강하지 않은 향을 찾는 분들에게 특히 잘 맞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처음에는 궁금해서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활용도가 좋아서 일상에서 자주 손이 가는 향수였습니다. 깔끔하면서 은근히 매력 있는 향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오드퍼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6.09.13
안녕하세요. 😊 바이슈코입니다. 💜 첫 향의 밝고 산뜻한 분위기부터 시간이 지나며 부드럽고 편안해지는 잔향까지 정말 세심하게 경험해주셨네요. 💎 특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깔끔한 분위기와 다양한 옷차림·상황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활용도를 마음에 들어 해주신 것 같습니다. 처음보다 시간이 흐른 뒤의 잔향이 더욱 매력적이었다는 말씀처럼, 일상에서 부담 없이 자주 손이 가는 향으로 오래 즐겨주세요. ✨ 소중한 리뷰를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09.14